엔에프씨, 정기 주총 개최…"실적 개선 총력"

(사진=엔에프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엔에프씨는 29일 인천 송도 본서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감사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 6개 안건을 다뤘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유우영 엔에프씨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사업 본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화장품 소재·완제 사업부문의 동반 성장을 통해 외형 확대를 이루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주력 사업인 화장품 소재 사업은 국내 대형 고객사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해외 매출원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목표다.

완제 사업은 기존 ODM(제조자개발생산)사와 차별화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요 화장품 기업들이 신규 고객사로 편입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도 국내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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