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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뮤직 페스티벌 뭐 있나?…'대구힙페·뷰민라·톤뮤직'

등록 2023.03.29 10:19:32수정 2023.03.29 11: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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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뮤직 페스티벌. 23.03.29. (사진=엠플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뮤직 페스티벌. 23.03.29. (사진=엠플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지난해부터 다시 막을 올리기 시작한 음악 페스티벌들이 올해 이르러 코로나 19 이전 열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다양한 테마의 페스티벌들이 순차적으로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023년 새롭게 등장한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풍성한 라인업으로 청취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은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테마의 공연장이 눈길을 끈다.

대구 힙합 페스티벌 2023

2013년부터 이어져온 대구 힙합 페스티벌(이하 대구힙페)은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힙합페스티벌이다. 활동 지역과 씬(scene)의 구분 없이 힙합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해 다양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대구힙페는 5월 6일과 7일 양일간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5차 라인업이 공개된 지금까지 40팀 이상의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했다. 비수도권 최대의 힙합 페스티벌인 만큼 평소와 다른 분위기의 페스티벌을 찾는 이들이라면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

뷰티풀 민트 라이프(이하 뷰민라)는 올해로 14년차를 맞은 대표적인 봄 음악 페스티벌로 인디와 메이저를 넘나드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적재, 10cm, 선우정아 등 지금까지 총 23팀의 아티스트가 공개됐다.

뷰민라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페스티벌'이라는 취지에 알맞게 편안한 '이지리스닝' 계열의 곡들이 주를 이루는 만큼, 소박한 봄 소풍 느낌의 공연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Tone & Music Festival 2023)

올해 새롭게 론칭한 뮤직 페스티벌로, 감미로운 톤과 뮤직으로 가득 채우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지난 15일 로꼬, 이하이, 그레이, 원슈타인, 박재범, 서동현(빅나티), 쏠, 따마 8팀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역대급 라인업이 1차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은 6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새롭게 론칭하는 뮤직 페스티벌인만큼 공연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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