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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개원 6년 만에 심장수술 1000례 위업 달성

등록 2023.03.29 15: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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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세종병원 심장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 (사진은 인천세종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세종병원 심장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 (사진은 인천세종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세종병원은 29일 병원 비전홀에서 심장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개원한 뒤 협심증 수술을 시작으로 올해 2월 관상동맥우회 수술까지 6여년 만에 심장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237례 심장수술을 통해 인천지역 종합병원 기준 최다 성과를 냈다.

특히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2020년 9월 4일 심장이식 수술 성공, 지난해 4월 20일 대한민국 최초 외국인 좌심실보조장치삽입술(LVAD)까지 성공했다.

또 심장수술에 필수적인 소아 및 성인 에크모, 혈관 촬영실을 비롯해 한 공간에서 조영술과 개심술을 모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수술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2021년 심실보조장치삽입술 실시기관 승인을 받았고 개원 이후 매년 연속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 중이다.

박진식 이사장은 기념식에서 "단기간 심장수술 1000례 달성은 그만큼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는 의미로 숭고한 업적"이라며 "앞으로도 계속될 숭고한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병희 병원장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심장수술을 하려면 멀리 다른 지역 병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다른 지역에서 수술을 하려고 우리 병원을 찾는다"며 "단기간 1000례 심장수술을 달성한 만큼 인천의 심장수술 대표의료기관으로 자리잡은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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