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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재정규모 1조4504억 달성

등록 2023.03.29 15: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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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밀양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30일부터 4월18일까지 2022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을 마무리하고 결산검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결산은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재정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계획에 따라 예산의 정확한 집행 여부 등을 규명한다.

결산검사위원은 밀양시의회 이현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시의원, 세무사, 경력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22회계연도 세입과 세출, 기금, 재무제표, 예산의 성과보고서 등을 대상으로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예산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에 중점을 두고 검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밀양시의 각종 사업을 위해 편성한 예산현액은 1조4093억원이며, 세입결산액은 1조40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세출결산액은 1조10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잉여금은 2963억원으로 다음연도 이월사업비 2468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반납예정액 94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401억원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제시되는 의견과 지적사항은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밀양시 발전과 주민생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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