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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텍, 하나금융19호스팩과 합병 승인…5월 코스닥 상장

등록 2023.03.29 16: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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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텍, 하나금융19호스팩과 합병 승인…5월 코스닥 상장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팸텍은 29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하나금융19호스팩과의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팸텍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월 상장 심사 승인을 받은 후 합병 절차를 진행해 왔다. 주총에서 합병 승인이 통과돼 남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다음 달 19일까지다.

2005년 설립된 팸텍은 CCM(컴팩트 카메라 모듈),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기업이다. 팸텍의 CCM 자동화 정밀 기술은 고화소·고기능 카메라 모듈의 테스트 시간을 단축해 높은 생산성과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분야를 넘어 조립 공정 장비 ▲핸들링 ▲반도체 장비 ▲스마트 팩토리 등으로 분야를 확대하며 장비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팸텍은 베트남 현지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나섰다. 미국, 중국, 인도, 일본,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팸텍과 하나금융19호스팩의 합병가액은 4927원, 합병비율은 1대 0.4059265이다. 합병 후 총발행주식수는 2872만2846주이며, 합병가액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1415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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