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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총선 출마설 또 일축…"주소지 옮길 생각 없어"

등록 2023.03.30 11:46:15수정 2023.03.30 12: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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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우리은행 영등포시니어플러스점에서 열린 개설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3.3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우리은행 영등포시니어플러스점에서 열린 개설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주소지를 바꿨다는 설에 대해 "주소지를 바꾼 적 없고 앞으로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원장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우리은행 시니어플러스점' 개소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10년째 살고 있는 집에 아직도 잘 살고 있다"며 "주소지를 옮긴 적 없고, 앞으로도 옮길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윤석열 사단 중심으로 총선 등판론이 다시 한번 고개를 들고 있다.

검사 출신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함께 이복현 금감원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출마 지역구가 언급되고 있다.

실제로 일각에선 이 원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7월께 사임하고 후임으로는 검사 출신 인사가 내정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의 집이 있는 서초구나 고등학교를 나온 동작구, 여의도 금융가가 있는 영등포구 등 출마 예상지에 대한 설까지 나왔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총선 출마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선을 그어왔다.

이 원장은 최근 비공개 임원회의에서 "금감원이 검찰만큼 중요한 조직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금감원에 거머리처럼 딱 붙어 끝까지 열심히 일하겠다"는 요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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