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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휴대폰이 탁구라켓…"악마의 편집인 줄"

등록 2023.05.28 15: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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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현정화. 2023.05.28.(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정화. 2023.05.28.(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탁구 여제' 현정화가 핸드폰으로 탁구 치는 실력을 과시한다.
 
28일 오후 4시 45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현정화가 이연복, 김병현, 이천수와 함께 3대 1 탁구 대결을 벌인다. 현정화는 탁구 초보 3형제의 혜택을 위해 본인이 직접 탁구 라켓 대신 핸드폰을 집어 들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핸드폰을 탁구 라켓처럼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현정화의 놀라운 기술에 세 사람은 어안이 벙벙해진 것도 잠시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외치며 심기일전한다.

급기야 김병현은 서브권을 정할 때도 "가위바위보도 3대 1로 해야지"라며 꼼수 부리기를 마다하지 않았고, 앞선 현정화의 묘기 탁구에 대해 "악마의 편집으로 만든 줄 알았다"라며 콧방귀를 뀌어 현정화의 자존심을 긁는다. 이에 현정화는 "이기겠다고 죽자 살자 덤비는 남자 셋이 가소로웠다"는 말로 일축해 이들의 탁구 대결 결과에 관심이 높아진다.

특히 이천수가 깝죽대며 현정화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천수는 "현정화 선배님은 오늘 MC로 오셨어요?"라며 '깝죽' 시동을 걸었고, 현정화는 참았던 분노를 폭발시킨다. 결국 현정화는 이천수를 목표물로 잡고 "이천수 숟가락도 못 들게 해주겠다"라며 누르기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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