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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음식 마니아' 류필립 "양 뇌는 생간 느낌 맛있어"

등록 2023.05.28 15: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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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걸어서 환장 속으로'. 2023.05.28.(사진 = KBS 2TV 제공)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걸어서 환장 속으로'. 2023.05.28.(사진 = KBS 2TV 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류필립이 희귀 음식 마니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28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 19회에서는 미나·류필립 가족의 싱가포르 여행 셋째 날이 그려진다.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은 여행 설계자이자 사위 류필립을 위해 캐리어를 오픈한다. 거기에는 된장, 고추장, 까나리, 김치 등 한국에서 공수해 온 반찬과 조미료로 가득하다. 어머니 장무식은 류필립을 위해 묵은지 닭볶음탕과 양갈비 등 음식 준비에 나선다.

그런 가운데 류필립의 시선을 사로잡은 재료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구매한 양 뇌. 선명한 뇌의 형상과 빨간 핏물이 흐르는 양 뇌 고기의 실물에 미나와 동생 심성미는 경악한다. 그에 반해 류필립은 양 뇌에 끌리듯 다가가 냄새까지 맡더니 "완전 싱싱해. 맛있겠다"라며 입맛을 다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미나는 "남편이 개구리는 물론 자라도 먹을 줄 안다"며 어떤 재료든지 호불호 없는 류필립의 식성을 말하고, 류필립은 "식당에서 오래 일해서 (희귀 음식에) 오픈되어 있다"며 희귀 음식 마니아가 된 이유를 밝힌다.

양 뇌 고기에 이어 서프라이즈로 꺼내 든 것은 상어 고기. 이에 류필립은 "우와. 너무 맛있겠다"라며 장모님의 음식 준비에 적극 동참한다. 이후 류필립은 양 뇌 고기 구이와 상어 고기 매운탕을 맛보더니 "양 뇌 고기는 생간 먹는 느낌이다", "상어 살이 동태보다 맛있다"라며 감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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