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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4년반 공들인 '보이넥스트도어', 오늘 데뷔…'WHO!'

등록 2023.05.30 08: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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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버리겠다' 등 트리플 타이틀곡

[서울=뉴시스] 보이넥스트도어. 2023.05.30. (사진 =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보이넥스트도어. 2023.05.30. (사진 =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이브와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가 이끄는 KOZ 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하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마침내 데뷔한다.

30일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오후 6시 데뷔 싱글 '후(WHO)!' 전곡의 음원과 마지막 트랙인 '세레나데(Serenad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돌아버리겠다'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 '세레나데' 등 음반에 수록된 세 곡을 전부 타이틀곡으로 내세운다. 하이브 레이블즈의 다른 레이블인 어도어의 첫 걸그룹 '뉴진스'의 데뷔와 '데칼코마니 전략'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정식 데뷔에 앞서 '돌아버리겠다'와 '원 앤드 온리'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는데 안무에선 멤버별 개성을 살린 제스처와 자유로운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원 앤드 온리'에선 보이넥스트도어라는 팀명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소품인 '문'을 활용해 참신한 안무를 펼친다. '돌아버리겠다'에서는 노랫말을 직관적이고 위트 있는 동작으로 표현했다.

또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싱글부터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다. 멤버 명재현, 태산, 운학은 '돌아버리겠다' 작곡·작사와 '세레나데' 작사에 참여했다.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꾸밈없이 노래한다.

KOZ엔터는 "일상적인 말투와 언어 습관을 살린 가사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은 물론, 멤버들의 실제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숨은 재미 요소"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시스] 보이넥스트도어. 2023.05.30. (사진 =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보이넥스트도어. 2023.05.30. (사진 =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이들은 "'보는 음악'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운드 면에서 오히려 심플하고 친근하게 다가간다"면서 "복잡하지 않은 음악으로 귀는 편안하고, 눈은 즐거운 무대를 꾸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겠다는 포부가 느껴진다"고 부연했다.

KOZ엔터는 2019년 설립과 동시에 보이그룹을 기획했고, 레이블의 색깔에 맞는 멤버들을 발굴해 약 4년 반을 공들여 준비했다. '옆집 소년들'처럼 친근한 매력을 자랑하지만 동시에 보기 드문 끼와 재능을 갖췄다는 전언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오후 9시30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과 M2,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되는 글로벌 데뷔쇼 '보이넥스트도어 투나이트'를 펼친다. 트리플 타이틀 전곡의 퍼포먼스를 처음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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