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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엔씨소프트, TL에 대한 우려 과도"

등록 2023.05.30 08: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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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엔씨소프트, TL에 대한 우려 과도"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3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TL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53만원으로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TL에 대한 좋지 않은 평가가 나타나면서 게임 성공에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아직 정식 버전과 정확한 비즈니스 모델이 아닌 만큼 추측성 방은에 일희일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현재 제기되고 있는 TL에 대한 가장 큰 우려는 과도한 아이템 뽑기 가능성"이라며 "실제 테스트 버전에는 뽑기 형태가 없고, 아미토이나 변신 서비스가 실제 론칭에서는 과금을 유도하는 형태로 도입 될까봐 이를 미리 우려해 부정적 반응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이외에도 전투의 타격감, 퀘스트 실행의 불편함, 초반 전투의 지루함 등은 이번 클로즈베타테스트(CBT)를 통해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이틀간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TL의 베타테스터로서 플레이를 해보았고, 기존 리니지시리지와 비교해보면 엔씨소프트는 나름 차별화 요소를 많이 반영해놨다"면서 "엔씨소프트 게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돼 있음을 감안할 때, 실제 유저들의 평가나 발생할 매출은 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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