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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관리 사업 협약

등록 2023.05.31 08: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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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열 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부장 상무(왼쪽), 김태영 LG에너지솔루션 서비스사업개발TASK장 담당(오른쪽). (사진=레드캡투어). *재판매 및 DB 금지

김경열 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부장 상무(왼쪽), 김태영 LG에너지솔루션 서비스사업개발TASK장 담당(오른쪽). (사진=레드캡투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레드캡투어가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관리와 사용 후 배터리 시장 발굴을 함께 추진한다.

레드캡투어는 전날 서울 중구 레드캡투어 본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전략적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레드캡투어는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렌터카 차량에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B-라이프케어(Lifecare)'를 탑재하고, 개별 차량에 대한 정보는 물론 관리자 차원에서 전체 전기차의 운행 상태를 효율적으로 관제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개발한 B-Lifecare는 배터리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BaaS(서비스형 배터리)의 일환이다. 개인 사용자용 앱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상시 진단 및 수명 예측, 잔존 가치 평가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한 배터리 관리를 지원한다. 또 전기차 주행 거리·시간, 전비 추세를 통해 이용자의 운전 습관을 점검하고, 충전소 정보 제공, 충전 예상 시간을 예측해 알려 스마트한 운행을 돕는다.

레드캡렌터카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사에 최적화된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전기차 자산 관리로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경열 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공기관·기업들의 전기차 운영 형태가 스마트하게 변화되고, 친환경 차량 이용의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레드캡렌터카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고객사 임직원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차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미래 세대를 위한 ESG 경영 실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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