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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LX하우시스, 자동차·가전 수요 회복 수혜 기대…목표가↑"

등록 2023.06.01 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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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LX하우시스, 자동차·가전 수요 회복 수혜 기대…목표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1일 LX하우시스에 대해 원재료 가격 하락과 고객사의 자동차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해 건축자재 사업 부문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19% 증가한 595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5월 넷째주 기준 폴리염화비닐(PVC) 가격은 톤(t)당 770달러로 지난해 저점 대비 6% 상승했으나 최근 3개년(2020~2022년) 평균 가격 대비 여전히 30% 낮다"며 "올해 주택 거래량은 50만호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 가정하면 유의미한 기업·고객 간 거래(B2C) 매출 증가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충분한 원재료 가격 하락, 재고 부담 완화에 따라 이익률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도 기대되는 점이다. 그는 "자동차 부품·원단 사업은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판매량 증가와 관련 유형 자산 효율화로 이익률이 충분히 개선될 것"이라며 "가구·가전 필름 사업의 경우 하반기 이후 가전 수요 개선에 힘입어 LG전자향 매출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따라 올해 소재·부품 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한 234억원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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