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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 개최…ESG경영 가속

등록 2023.06.01 09: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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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NH농협금융그룹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에서 이석준 농협금융지주회장(오른쪽)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1일 NH농협금융그룹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에서 이석준 농협금융지주회장(오른쪽)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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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농협금융지주는 1일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이 주관하고 지주 및 계열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 임원이 참여하는 ESG 경영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지난달 31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NH농협금융그룹의 ESG 경영전략과 추진현황을 논의하는 최고 회의체다.

회의에서는 기후·경제학자인 정태용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의 ESG 동향과 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한 외부강연을 시작으로 '농협금융 ESG균형발전 방안' 보고와 상호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 회장이 1월 취임사에서 언급한 '기후변화 등 대전환 시대에 지속가능경영 지향'을 위한 그룹 차원의 실천방안에 중점을 두고 회의가 이뤄졌다.

토론을 주재한 이석준 회장은 "환경·사회 이슈에 대해 기업이 책임을 다해야 하며, 특히 농협금융은 농업·농촌을 위한 특화된 ESG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균형발전 과제의 구체화와 이행을 통해 ESG를 규제와 리스크관리 영역에서 나아가 시대적 대전환점의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회의에 앞서 사내 공모를 통해 ESG 신비전을 '미래를 만드는 시작, 농협금융을 만나는 순간'으로 정하고 ESG 전략 프레임워크를 재정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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