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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플래닛 "엑소 첸백시 만난 적 없다…SM 내용증명 유감"

등록 2023.06.01 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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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회사 운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아"

[서울=뉴시스] 엑소 첸백시. 2023.06.01.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엑소 첸백시. 2023.06.01.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 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변백현)·시우민(김민석)·첸(김종대)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외부세력으로 지목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일 "언급된 아티스트들과 만난 적도 없고, 그 어떠한 전속 계약에 관한 논의나 의견을 나눈 적이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다만 최근 SM으로부터 대표이사 명의로 내용증명을 받은 것은 맞다고 했다. 그러나 "타 엔터사의 내부 계약 상황을 관련 없는 본사와 결부시킨 의도가 무엇인지 유감을 표하며, 계속 이와같이 주장할 시에는 강경하게 법적대응하겠다"고 반박했다.

래퍼 MC몽(신동현)이 회사의 사내이사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사내이사가 아닐 뿐더러, 어떤 직위나 직책도, 운영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대표는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박장근이다. 그가 MC몽과 친분이 두텁다는 설은 가요계에서 계속 나왔다.

앞서 엑소의 유닛 '엑소-첸백시(EXO-CBX)'로 묶여 활동한 백현·시우민·첸은 SM과 계약 내용이 부당하다며 이 회사에 그간 일곱 차례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밝혔다. SM은 이들이 외부 세력의 부당한 시도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며 관련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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