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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남편 맞죠?"…고우림, 결혼 후 인지도 '폭발'

등록 2023.06.03 09: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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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걸환장' 고우림. 2023.06.03. (사진 = KBS 2TV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걸환장' 고우림. 2023.06.03. (사진 = KBS 2TV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베이스 고우림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의 결혼 후 달라진 인지도를 전한다.

4일 오후 9시25분 방송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 '걸환장')에서는 포레스텔라 막내 고우림이 가족처럼 여기는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를 위해 경상북도 문경으로 떠난 보은 여행기가 펼쳐진다.

고우림은 김연아와 지난해 10월 결혼해 '연아퀸'을 훔쳐 간 대한민국 대표 도둑으로 불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결혼 후 주변에서 친근하게 바라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이날 고우림은 멤버인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를 위한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문경중앙시장을 찾는다. 아무도 자기를 못 알아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시장 상인들은 "김연아 남편 맞죠?"라며 그를 단번에 알아본 것. 이에 고우림이 "(김연아 남편) 맞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건네자 시장 상인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그에게 인증사진까지 요청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활동과 함께 몇 년 전만 해도 알아보시는 분들이 없었는데 결혼이라는 큰 이슈가 있던 후 저를 친근하게 바라봐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라며 달라진 인지도에 대해 소감을 전한다.

또한 고우림은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와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활공장을 방문하는데 고우림을 담당한 파일럿 또한 김연아의 오랜 팬이었던 것. 급기야 파일럿은 패러글라이딩 도중 고우림에게 "연아 씨에게 사랑한다고 한 말씀 하세요"라며 즉석 제안했다. 이에 고우림은 고민할 새도 없이 "와이프 사랑한다"고 외치며 새신랑의 파워를 뽐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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