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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美 NFSWA '우수혁신 IT기업가상' 수상

등록 2023.06.05 15: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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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NFSWA 재단 사무총장(왼쪽), 아레스 김진원 대표이사(오른쪽). (사진=아레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한수 NFSWA 재단 사무총장(왼쪽), 아레스 김진원 대표이사(오른쪽). (사진=아레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방산 모델링·시뮬레이션 기업 아레스는 회사 김진원 대표이사가 미국 NFSWA(국민복지재단)로부터 '우수혁신 IT기업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수상을 안겨준 아레스의 제품은 '육군 특수부대용 낙하산 고공강하 훈련 시뮬레이터(PASIM®)'와 '공군 조종사용 비상탈출 시뮬레이터(AEPS®)'다. VR(가상현실) 기반의 낙하산 체험·고공강하 훈련과 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의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낙하산 비상탈출을 사전에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다.

이한수 NFSWA 사무총장은 "아레스가 개발한 낙하산 시뮬레이터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최적화한 제품"이라며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실전 훈련에 비해 수십배 이상 효율적이고 획기적이다"라고 평가했다.

김진원 아레스 대표는 "아레스의 낙하산 훈련용 시뮬레이터는 360도 무한 회전에 의한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3차원 가상현실 기반의 몰입형 훈련 시뮬레이터"라며 "다양한 낙하지역 환경을 시뮬레이션해 전술적 상황에서도 훈련생의 생존성과 임무수행 능력 향상에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진원 아레스 대표는 대한민국 군 장교로 예편 후 현재까지 수많은 군용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육군의 발칸 시뮬레이터, 전차 시뮬레이터, 해군 음탐용 소나 시뮬레이터, 해군함정전술용 시뮬레이터, 공군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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