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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하정우, 택시기사 주지훈…'비공식작전' 8월 공개

등록 2023.06.07 0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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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터널' 김성훈 감독 연출

1987년 레바논 배경인 액션스릴러물

외교관 하정우, 택시기사 주지훈…'비공식작전' 8월 공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이 주연한 영화 '비공식작전'이 여름 방학 성수기에 전격 합류한다. 쇼박스는 '비공식작전'을 오는 8월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 작품은 1987년을 배경으로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간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스릴러물이다. 하정우는 흙수저 출신이지만 배짱은 두둑한 외교관 민준을 맡는다. 민준은 작전을 성공하면 미국 발령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에 레바논으로 향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가 내전 때문에 무법지대가 되면서 위기에 처하고, 현지 한국인 기사 판수를 만나게 된다. 주지훈이 맡은 판수는 내전의 혼란 속에서도 살아남은 베이루트의 유일한 한국인이자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인물로 우연찮게 민준과 동행하게 된다. 하정우와 주지훈은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연출은 김성훈 감독이 했다. 김 감독은 '끝까지 간다'(2014) '터널'(2016) 등을 만들었다. '터널'에선 하정우와 함께했다. '비공식작전'은 8월 중 공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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