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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證 "기아, 서구권서 브랜드 약진 지속"

등록 2023.06.07 08: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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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김선웅 기자 = 기아가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모델인 '더 기아 EV9'를 공개하고 있다. 2023.03.30. mangusta@newsis.com

[고양=뉴시스] 김선웅 기자 = 기아가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모델인 '더 기아 EV9'를 공개하고 있다. 2023.0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6일 기아에 대해 선진국 경기가 예상보다 견조해 브랜드 약진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기아는 지난 4~5월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9만9000대를 기록한 반면, 해외에서 내수 판매를 4배 이상 뛰어넘은 42만8000대를 판매해 성장을 이끌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4~5월 판매 선방을 이끈 해외 지역은 미국으로 14만1000대가 판매됐고, 쏘렌토 등 고가 차종의 성과가 좋아 수익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유럽에서도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10만대 이상이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도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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