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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 430만원에 산 애마…캠핑카 셀프 개조

등록 2023.06.09 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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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대호. 2023.06.08.(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대호. 2023.06.08.(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430만원에 구입한 차량을 캠핑카로 셀프 개조한다.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출근 시간 전 자신만의 힐링을 즐기는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대호는 문 오픈부터 사이드미러 조정까지 100% 수동 조작이지만, 정감 가는 인테리어와 자동차 정수리 위에 올라갈 수 있도록 루프랙까지 설치한 애마 '다마르기니'를 소개했다.

그는 직장 상암MBC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한적한 공원에 도착해 캠핑카 셀프 개조에 도전했다. 집에 '호장마차'를 꾸민 금손 답게 미리 준비한 나무판으로 거침없이 톱질과 타카질을 한 끝에 평상을 뚝딱 만들었다. 하지만 평상이 접히면서 차 천장에 걸리자 그도 당황하기 시작했다.

거침없는 톱질로 해결해 보려 하지만, 상황은 더 악화됐다. 그는 "광기… 그땐 이성이 없었어요"라며 멘붕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캠핑카 변신을 위해 직구까지 했다는 김대호의 노력 끝에 '다마르기니'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환골탈태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후 김대호는 힐링 장소에 주차한 애마 '다마르기니'의 정수리(루프렉)에서 어탕국수로 낭만 점심을 즐겼다. 이때 젓가락이 없는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개의치 않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해결한다는 식으로 '국수 젓가락'을 만들어 야무지게 먹방을 펼쳤다. 식사 후 '다마르기니'에서 출근 1시간 전까지 막간 꿀잠을 자는 모습도 포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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