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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브릭메이트와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개발 MOU

등록 2023.06.09 09: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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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관 휴림로봇 대표이사(왼쪽), 김민욱 브릭메이트 대표이사(오른쪽). (사진=휴림로봇). *재판매 및 DB 금지

김봉관 휴림로봇 대표이사(왼쪽), 김민욱 브릭메이트 대표이사(오른쪽). (사진=휴림로봇).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휴림로봇이 금호전기의 IT 자회사 브릭메이트와 손잡고 스마트 빌딩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휴림로봇은 브릭메이트와 '로봇·스마트빌딩 사업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서비스용 로봇 시장에서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이 되는 모듈화 형태의 통합 관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휴림로봇과 브릭메이트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로봇 하드웨어 개발 기술·운영 노하우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운영 역량을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브릭메이트 관계자는 "휴림로봇은 정부가 지정한 주요 첨단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휴림로봇과의 협약으로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이 되는 우수한 관제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브릭메이트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 경험을 갖춘 업계 톱티어 급 연구개발(R&D) 역량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며 "심도 있는 협업을 진행하며 기술적 차별화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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