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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콘 페스티벌, 韓·美·日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 구축

등록 2023.06.09 10:07:54수정 2023.06.09 15: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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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서울 올림픽공원…제레미 주커·&팀·문차일드

[서울=뉴시스]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 2023.06.09. (사진 = 하이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 2023.06.09. (사진 = 하이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이브(HYBE) 음악 축제 '위버스콘 페스티벌 2023'이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아티스트까지 아우른다.

하이브가 오는 10~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과 88잔디마당에서 펼치는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위버스 플랫폼에 입점한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 20개 팀을 망라한다.

특히 장르와 국적을 불문하고 아이돌을 넘어 대중 음악 신(scene)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로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팝, 발라드, 힙합 등 장르도 다양하다.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김준수, 비투비, 효린, 백호, 황민현, 김준수, 지코, 범주, 다운 등의 K팝 아티스트는 물론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제레미 주커와 일본 보이그룹 &팀, 일본 걸그룹 문차일드 등이 출연한다.
[서울=뉴시스] 제레미 주커. 2022.10.07. (사진= 유니버설뮤직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레미 주커. 2022.10.07. (사진= 유니버설뮤직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말 열린 '2022 위버스콘(Weverse Con)'에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돌아보면, 직접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는 더 반가운 상황이다.

특히 &팀, 문차일드 등은 그동안 국내 공연에서 쉽게 보지 못했다.

제레미 주커는 2019년, 작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내한 공연을 진행할 만큼 국내에 마니아 층이 형성돼 있다. '토크 이스 오버레이티드(talk is overrated)', '컴스루(comethru)' 등의 곡이 잘 알려져 있다.
[서울=뉴시스] 그룹 앤팀(&TEAM). 23.04.06.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앤팀(&TEAM). 23.04.06.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팀의 경우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소속 아티스트로 지난해 데뷔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진행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멤버들로 구성돼 글로벌 팬덤을 구축, J팝과 K팝을 넘나든다. 문차일드는 지난달 데뷔한 5인조 일본 걸그룹으로 &팀과 마찬가지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해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또 기술과의 융합 시도를 통해 새롭게 데뷔한 가수 미드낫(이현) 또한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기술력을 입은 음원의 오프라인 현장 구현도 관심 대상이다. 데뷔곡 '마스커레이드'를 들려주는데 여성 보이스로 바뀌는 부분이 실연된다. 미드낫은 앞서 "기술이 경이롭다"고 반응했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하이브가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NEW YEAR'S EVE LIVE)'와 2022 위버스콘(Weverse Con)에 이어 페스티벌로 규모를 확대한 행사다.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팬 경험 요소를 마련하고,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외 글로벌 아티스트로 라인업을 폭 넓게 확장해 대형 대중 음악 페스티벌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예고하고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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