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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샵 서지영과 불화 옛말…"결혼 전 함께 쇼핑"

등록 2023.06.09 10: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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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샵 서지영과 불화 옛말…"결혼 전 함께 쇼핑"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혼성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서지영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지혜는 8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남편과 함께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은마상가를 찾았다.

이지혜는 "은마상가는 내 구역이다. 한때 일주일에 2~3번 정도 왔다. 강남 토박이들이 많이 애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4년간 왜 내가 일주일에 2번 왔을까? 전남친 때문에 왔다. 전남친 요새 잘 살고 있더라. 헤어져도 핫플레이스는 남는다. 핫플은 가도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쇼핑을 하던 중 이지혜를 알아본 상인은 "이지혜 씨 결혼 전에 서지영 씨랑 오셨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맞다. 여기서 모자 샀던 것 같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지혜와 서지영은 1998년 결성된 '샵'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2002년 팀 내 불화로 해체했다. 이후 이지혜는 2008년 SBS 예능 '절친노트'를 통해 서지영과 화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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