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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측 "김지민, 미성년자 시절 노출 방송? 사실 아냐"

등록 2023.06.10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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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자 김지민. 2023.06.10.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자 김지민.  2023.06.10.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채널A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민의 미성년자 시절 노출 방송 논란에 대해 제작진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10일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당사자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논란이 된 캡처 이미지 및 방송 건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며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로 활동했던 계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김지민은 입시가 끝난 이후 해당 계정에서 친언니와 함께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크롭티를 착용한 언니의 의상으로 인해 아프리카TV 방송 특성상 선정적 콘텐츠로 분류됐고, 즉시 방송은 종료됐으나 캡처된 이미지가 악의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씨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인 출연자"라며 "이번 논란과 같이 사실 확인이 명확하게 되지 않은 사안으로 인해 출연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김지민이 지난 2018년 미성년자인 상태에서 아프리카TV BJ로 선정적인 내용의 방송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과거 방송 화면 캡처를 보면, 화면 하단에 아프리카TV 운영자로부터 '선정적인 방송 및 속옷 노출이 확인돼 방송을 종료한다'는 자막이 적혀있다.

현재 김지민의 소셜미디어 계정은 닫힌 상태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서 김지민은 자신을 대학생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성신여대에서 중어중문학과 영어영문학을 복수 전공하고 있다.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있다. 24살, 2000년생"이라며 본인의 나이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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