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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세번째 고백 끝에 쟁취한 남편…현재는 '살림왕 남편'

등록 2023.06.11 09: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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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지적 참견 시점'. 2023.06.11. (사진 = MBC 제공)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지적 참견 시점'. 2023.06.11. (사진 = MBC 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배우 김재화의 일상과 L.A. 캠핑을 떠난 박세리와 매니저들의 힐링 가득한 순간이 펼쳐졌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51회에서 양양 한옥에 거주한다는 김재화와 그녀의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닭장을 정리하는가 하면, 마당에 심어놓은 마늘쫑을 간식으로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김재화의 남편이 최초로 공개됐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 닭장 수리에 나섰고, 김재화는 무성하게 자란 풀을 뽑으면서도 연신 "여보"를 부르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평소 대본 연습을 같이 한다는 김재화 부부의 모습도 그려졌다. 금세 몰입한 김재화는 눈물을 흘리며 열연을 펼쳤고, 남편은 세심하게 피드백을 해줬다. 이때 김재화의 매니저가 양양을 깜짝 방문했다. 김재화는 집들이 온 매니저들을 위해 마당에 핀 꽃으로 화병을 장식했고, 남편은 양양표 산나물 전을 부치며 전원 라이프의 매력을 한껏 배가시켰다.
 
김재화 부부의 러브스토리도 밝혀졌다. 김재화는 학교 선후배였던 남편에게 먼저 고백을 했지만 거절당했고, 거듭된 고백 끝에 둘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이야기하는 내내 김재화는 남편을 향한 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재화는 남편, 매니저들과 서핑에 도전했다. 이들은 한 번에 서핑 보드에서 일어나는 남다른 운동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김재화는 가족, 매니저들과 함께 지역 앵두 축제를 찾았다. 그녀는 앵두 따기 체험, 트랙터 마차 등 축제를 즐겼고, 마을회관 무대에 소환돼 노래를 불렀다. 메니저까지 이에 합세해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마을 주민들의 환호를 불러 모으며 축제를 살려냈다.
 
다음으로 박세리는 L.A.에서 꼭 가야 하는 먹방 코스가 있다며 매니저들에게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들은 박세리의 소울 푸드인 베이글 맛집을 찾았고, 브런치를 즐기며 기분 좋은 캠핑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캠핑을 하기로 한 박세리와 매니저들은 파머스 마켓에서 캠핑 음식을 위한 재료들을 구입했다. 박세리는 각종 육류와 소스, 과일 등을 아낌없이 플렉스, 그녀의 엄청난 스케일에 참견인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박세리와 매니저들은 세리표 캠핑 바비큐뿐만 아니라 소시지, 과일까지 폭풍 먹방 릴레이를 선보였다. 이들은 맛있는 음식에 녹음으로 둘러싸인 캠핑장까지 제대로 즐겼다. 박세리와 매니저는 날이 어두워지자 캠프파이어와 함께 불멍을 하며 모닥불에 마시멜로를 구워 먹는 등 행복 가득한 캠핑을 마무리했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로이 교수님을 연기한 배우 민우혁이 등장, 4대 대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일상이 그려진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풍자는 이어 메이크업 교실부터 매니저와 다이어트 일대기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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