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세윤·장동민, 베트남 야시장서 남자 갱년기 토크 "펑펑 울어"

등록 2023.06.11 10:08: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독박투어'. 2023.06.11. (사진 = MBN, 채널S, 라이프타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독박투어'. 2023.06.11. (사진 = MBN, 채널S, 라이프타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김준호, 김대희, 홍인규는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베트남으로 20주년 우정 여행을 떠났다.
 
10일 방송된  MBN, 채널S, 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는 앞서 여행 첫날 김준호가 예약한 숙소로 떠나는 도중 긴급 상황을 맞이했다. 숙소로 향하는 버스를 타러 터미널에 갔지만 당일 막차가 끊겨버린 것. 당황한 김준호는 예정했던 버스비와 달리 편하고 비싼 리무진을 타게 됐고 이를 결제한 뒤 숙소로 이동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김준호가 예약한 숙소에 도착했지만, 망연자실했다. 특히 홍인규는 20년 지기 형들과 떠난 첫 여행에서 기대와 달리 아쉬움이 큰 숙소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김준호는 아랑곳하지 않고 "1박에 7500원인 숙소"라며 '가성비 갑'임을 어필했다.
 
이후 저녁을 먹기 위해 베트남 달랏 야시장에 도착한 이들은 길거리 간식부터 개성 넘치는 의류 쇼핑에 빠지는 등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곧이어 야시장 길거리 식사비를 두고 게임이 펼쳐졌고 길거리 간식의 실제 가격을 제일 비슷하게 맞혀야 성공이었다. 게임 결과 김대희가 가격을 맞히지 못해 야시장 독박에 당첨됐지만, 절대로 화내지 않는다는 룰을 생각하며 참아 웃음을 더했다.
 
푸짐한 해산물 야식을 다 같이 즐기던 중 유세윤이 맏형 김대희에게 갱년기가 왔는지 물어보자 김대희는 "유튜브를 보다가 펑펑 운 적이 있다. 이유 없이 우울하고 미치겠더라. 펑펑 울고 나면 괜찮아진다"고 갱년기 증상을 호소했다. 이에 장동민도 "난 남성호르몬 1점대야"라고 셀프 폭로했고, 김준호는 "나도 3점대로 낮은 편인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홍인규는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압박감과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고 싶은 아빠의 삶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