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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이조스와 만찬…'라이벌' 머스크까지 3자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와 만찬을 가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동석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인수위원회는 트럼프 당선인이 전날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머스크, 베이조스와 만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도중에
이혜원2기자2024.12.20 14:15:40
美국무부, 시리아서 반군 접촉…주둔 병력 두 배로 확대
미국 국무부 고위 관료가 시리아를 찾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한 반군 측과 접촉할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각) 액시오스, CNN에 따르면 바버라 리프 국무부 근동 담당 차관보는 며칠 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방문할 계획이다. 소식통들은 리프 차관보가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 수장 아메드 알샤라(가명 아부 모하메드 알졸라니)
이혜원2기자2024.12.20 13:08:36
숄츠, EU 정상회의 중 트럼프와 통화…"우크라 공정한 평화 합의"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했다. 폴리티코, AP 등 외신을 종합하면 숄츠 총리는 19일(현지시각) EU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벨기에 수도 브뤼셀을 방문해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한 끝에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가능한 한 빨리 노력
이명동기자2024.12.20 12:32:38
글로벌 확대중인 中 PLA, 우크라전에서는 자립 교훈도 [中 국방력 보고서 분석➃]
미국 국방부가 18일 발표한 ‘2024년 중국 국방력 보고서’는 인민해방군(PLA)의 해외 진출, 러시아 북한과의 관계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교훈 등에 대해서도 비중있게 다뤘다. PLA는 장거리 화력 역량을 입증해 해군은 제1도련선 너머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서는 평가했다. 필리핀, 대만에 대한 강압 외교로 압력을 계속
구자룡기자2024.12.20 12:27:19
"바이든 정부, 엔비디아에 AI 칩 '중국 유출 과정' 조사 요청"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칩이 중국으로 유출된 과정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19일(현지시각)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상무부가 엔비디아에 지난 1년간 중국으로 유출된 자사 칩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상무부의 요청에 응해,
박광온기자2024.12.20 12:07:32
EU 정상 "우크라이나·유럽 없이 러시아와 평화협상 불가"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계기로 모인 회원국 정상이 우크라이나와 유럽 없이 평화협상을 시도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을 한 달께 앞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스스로의 동의와 EU의 동참을 전제로만 논의·결정할 수 있다는 점을 사실상 미국에 통보한 셈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언급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이명동기자2024.12.20 11:57:29
“中 핵탄두, 2030년까지 1000개로 400개 증가 전망”[中 국방력 보고서 분석➂]
미국 국방부가 18일 발표한 ‘2024년 중국 국방력 보고서(이하 보고서)’는 중국의 핵탄두가 지난 1년간 100개가 늘었으며 2030년에는 1000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200개에서 10년 만에 5배가 늘어나는 것이다. 작년에는 중국이 2023년 5월 기준 핵탄두를 500개 이상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20
구자룡기자2024.12.20 11:43:02
'머스크 입김' 美하원 예산안 부결…공화당서도 반대표 나와
미국 하원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압박으로 추진한 신규 임시예산안이 민주당과 일부 공화당 반대로 저지됐다. 1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며 하원은 이날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앨라배마)이 발표한 임시예산안을 찬성 174명대 반대 235명으로 부결시켰다. 공화당 의원 38명, 민주당 의원 197명이 반
이혜원2기자2024.12.20 11:21:05
“군부 부패, 현대화에 걸림돌” vs “부패 척결없이 정당성, 군사력 증강 불가”[中 국방력 보고서 분석➁]
미국 국방부의 ‘2024년 중국 군사력 보고서’(이하 보고서)가 발표된 뒤 서방 주요 언론이 주목한 것은 크게 두 가지였다. 중국의 핵탄두와 전략미사일 등 무력 현황과 함께 중국 군부의 부패가 인민해방군(PLA) 현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다. ◆ “부패로 군 현대화 속도 영향” 이번 보고서는 마무리 부분에 ‘특별
구자룡기자2024.12.20 11:15:20
미 인구증가의 84%가 이민자…미국 성장의 핵심
지난해 미국에서 증가한 인구 중 이민자가 84%를 차지한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 이민자가 미국 인구 증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이 안됐다.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지난해 7월~지난 6월까지 증가한 인구 중 이민자가 84%를 차지했다. 출생률이 낮아지고 고령자 사망률이 치솟는데도 인구가 증
강영진기자2024.12.20 10:58:51
'트럼프發 인플레 우려' 덮친 美·英…장기 국채금리 폭등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 발(發) 인플레이션 우려가 미국을 덮친 데 이어 영국에도 드리워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글로벌 벤치마크 금리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금리)은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각 20일 오전 9시) 기준 4.575%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지난 17
박광온기자2024.12.20 10:51:43
美 국방부 “中, 세계 질서 재편 의도와 능력 가진 유일한 경쟁자”[中 국방력 보고서 분석➀]
미국은 중국이 핵 무력 증강을 중심으로 한 국방력 현대화와 인민해방군(PLA)의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국제 질서를 재편할 의도와 능력을 보유해 군사력에서 유일한 경쟁자로 규정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신국가 건설 100년이 되는 2049년을 ‘위대한 부흥’을 이루는 해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군사력 증강, 기술적 자립 및 제조
구자룡기자2024.12.20 10:44:57
中유엔 대사 안보리서 "우크라전쟁과 한반도 상황을 한 데 엮지 말라" 경고
중국의 유엔주재 대표가 한반도의 상황이 점점 더 예민하고 복잡해져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상태에 빠져 들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19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발언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겅솽 유엔 중국 대표부 상임 대표가 이 날 회의에서 "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전
차미례기자2024.12.20 10:26:31
미 FDA, "애견 관절염 진통제 리브렐라 심한 부작용 가능성"
관절염을 앓는 애견에 흔히 사용되는 주사제 리브렐라(Librella)가 경련, 근육 조절 장애 등 심각한 신경 증상을 촉발할 수 있다고 미 식품의약국(FDA)가 밝혔다. FDA는 리브렐라 치료를 받은 애견이 숨지거나 증상이 악화돼 안락사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리브렐라는 애견의 관절염 통증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약전에는 요로감염이나 피부
강영진기자2024.12.20 10:23:07
바이든 마지막 순방은 '이탈리아'…"교황 접견, 멜로니 등 회담"
퇴임을 한 달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순방지로 이탈리아를 찾는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9~12일 이탈리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조르자 멜로니 총리,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 등과 회담할
이혜원2기자2024.12.20 09:58:27
AI 발전 속도 한계에 달했나…인터넷 데이터 고갈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인공지능(AI) 개발 기업들이 AI를 훈련하는데 필요한 데이터가 고갈되면서 AI의 빠른 발전이 저해될 수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가 AI가 최근 몇 년 만큼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A
강영진기자2024.12.20 09:32:08
11명 성추행해 사퇴한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 피해 고발한 여비서 고소
성추행 혐위로 사퇴했던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민주당)의 변호사가 19일 (현지시간) 그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던 전 여비서에 대한 소송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소송대상은 샬럿 베넷 전 여비서로 그는 예전에 언어로 성추행당했다며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고 실제로 (신체) 성추행을 당했다고 새로 고발을 했다. 지난 9일 발표
차미례기자2024.12.20 08:46:49
머스크는 트럼프 뒤에서 결정을 내리는 사신(死神)-NYT
전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미 테슬라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미 하원 정부 셧다운 방지 예산 합의 거부와 관련 트럼프보다 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거짓과 호도로 선동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머스크는 2022년 440억 달러(약 64조 원)를 들여 사들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
강영진기자2024.12.20 07:57:59
美공화, 트럼프 압박에 예산·부채한도 연계…민주 "반대"
미국 공화당이 민주당과 합의한 임시예산안을 파기하고, 부채 한도 적용 유예와 연계한 새로운 예산안을 추진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압박에 의한 결과물인데, 민주당은 반대할 공산이 커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 19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마이크 존슨(공화·루이지애나) 하원의장 등 공화당 지도부는 이날
이윤희기자2024.12.20 07:26:36
뉴욕증시, '매파 연준'발 급락 후 보합권 혼조 마감…다우, 소폭 반등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전망에 급락한 지 하루 뒤인 19일(현지시각) 보합권 혼조 마감했다.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37포인트(0.04%) 오른 4만2342.24에 장을 마쳤다. 전날 10일 연속 하락 마감한 다우존스는 1974년
이혜원2기자2024.12.20 06: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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