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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엔 사무총장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곧 끝날 것"

등록 2014.07.23 01:51:01수정 2016.12.28 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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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중동 지역을 방문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2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싸움이 곧 끝날 것으로 믿고 있으며 또 그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반 사무총장은 이날 서안지구 라말라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안보리에 매우 민감한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충돌이 조만간 끝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많은 장애와 복잡함이 있다고 밝혔다.  그가 안보리에 발언하기 시작할 때 그의 뒤편에서는 사이렌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이날 리야드 만수르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는 안보리에 전투를 종료하는 결의안 채택을 촉구했다.

 반 사무총장은 카타르, 쿠웨이트, 카이로, 예루살렘 등을 방문했으며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중동 순방을 연대와 평화의 임무라고 설명했다. 지난 사흘 동안 그는 아랍연맹(AL) 대표와 아랍,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지도자, 미 국무장관, 노르웨이 외무장관 등을 만났다. 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도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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