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민희진 대표 LA다저스 로고 모자 쓰고 등장
투머치 토커 대명사 박찬호, 선수때 쓰던 모자
[서울=뉴시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대한민국 투머치 토커 남녀 탑' '말을 멈추지 못하게 만드는 모자', '마력이 입증된 모자', '어떤 모자는 말을 멈추지 못하게 한다', '민희진은 모자에 지배당하는 중' 등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었다.
'투머치 토커'란 쉴 새 없이 말을 많이 하는 잔소리꾼을 지칭할 때 쓰이는 단어다.
민 대표는 지난 26일 원고 없이 2시간 가량 열변을 토했다.
이때 민 대표가 착용한 모자도 화제가 됐다. 모자는 47브랜드의 파란색 야구 모자로 MLB(미국 프로야구)의 LA 다저스 로고가 박혀 있었다.
LA 다저스 모자는 박찬호가 선수 시절에 자주 착용해 국내 야구팬들에게 익숙하다. 그런데 박찬호 선수는 '투머치 토커'의 대명사다.
이 때문에 온라인에선 민 대표와 박찬호 선수를 비교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 모자가 문제였다" "이 모자만 쓰면 사람이 말을 멈출 수 없게 된다" "저 모자 쓰니까 욕쟁이 할매 국밥집 느낌이 난다" "두 사람이 같이 방송에 나오면 재미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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