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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원식, '당 대 당 연대 불가' 지도부 방침 비판…"그런 결정한 적 없어"

등록 2014.07.25 01:15:06수정 2016.12.28 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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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최고위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임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청 상황실의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다. 2014.07.02.  fufus@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최고위원이 25일 당 지도부의 당 대 당 야권연대 불가방침을 비판했다.

 서울 동작을 기동민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우 최고위원은 전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 등은 '당 대 당 연대는 있을 수 없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런 원칙은 어디서 결정된 것이냐"고 따졌다.

 우 최고위원은 "나도 최고위원이지만 이런 결정을 한 기억이 없다"며 "그러면서 필요하면 지역에서 알아서 하라는 것은 책임을 안 지려는 비겁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후보직을 사퇴한 기동민 후보를 향해 "기동민은 당이 해내지 못한 일을 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우리 당이 만든 유일한 희망 사인을 만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그는 '이렇게 어려울 때 김근태의 후배들이 할 일이지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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