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리인, 중국에서 불러요…사랑의 독백 '아이더두바이'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R&B 가수 장리인(25)이 세 번째 싱글 앨범 '아이더두바이'(愛的獨白: Agape)를 중국에서 발표한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리인은 8월2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뮤직에 '아이더두바이'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아이더두바이'는 피아노 선율에 장리인의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다.

 장리인이 작사에 참여했다. 2008년 고향 쓰촨성에서 발생한 대지진을 모티브로 힘든 시간을 겪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룹 'f(x)'의 빅토리아, '엑소'의 타오 등 소속 가수들이 뮤직비디오에 출연, 장리인을 성원했다.

 장리인은 2006년 싱글앨범 '타임리스(Timeless)'로 데뷔했다. 지난 2월 'SM 더 발라드'의 두 번째 앨범 '브레스(Breath)'에 타이틀 곡 '숨소리' 중국어버전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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