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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묘-나들이객 몰린 고속道 정체… "오후 5시 해소"

등록 2014.08.30 13:45:04수정 2016.12.28 13: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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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최동준 기자 = 15일 오후 광복절 연휴를 맞아 경기 성남시 궁내동 서울요금소에서 나들이 차량이 몰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2만여 대에 이르겠다며, 오후 내내 정체가 이어지다 밤 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4.08.1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장성주 기자 = 추석연휴 시작을 일주일 앞둔 30일 오후 성묘와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4만여대, 들어온 차량은 17만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3.98㎞,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46㎞, 안성나들목~북천안나들목 11.78㎞,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 15.85㎞, 옥산휴게소~청주나들목 2,74㎞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6.86㎞, 호법분기점~이천나들목 6.96㎞, 문막나들목~문막휴게소 4.14㎞, 문막휴게소~만종분기점 5.69㎞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금천나들목~일직분기점 3.5㎞,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35㎞,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09㎞ 구간 등에서 답답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갈 차량은 모두 45만여대로 예상된다"며 "오전 11시~12시 사이 절정을 이룬 정체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고 오후 5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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