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나들이객 몰린 고속道 정체… "오후 5시 해소"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4만여대, 들어온 차량은 17만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3.98㎞,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46㎞, 안성나들목~북천안나들목 11.78㎞,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 15.85㎞, 옥산휴게소~청주나들목 2,74㎞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6.86㎞, 호법분기점~이천나들목 6.96㎞, 문막나들목~문막휴게소 4.14㎞, 문막휴게소~만종분기점 5.69㎞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금천나들목~일직분기점 3.5㎞,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35㎞,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09㎞ 구간 등에서 답답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갈 차량은 모두 45만여대로 예상된다"며 "오전 11시~12시 사이 절정을 이룬 정체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고 오후 5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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