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리 신임투표 통과…경제개혁 추진
이날 신임투표는 269 대 244로 가결됐으며 기권 53명 중 31명이 집권 사회당 의원들로 나타났다. 일부 사회당 의원들은 발스 총리가 대기업을 지원하며 좌파 이념을 버린 게 아닌지 의구심을 보여왔다.
발스 총리는 지난달 26일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긴축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장관들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지난 4월 발스 총리 취임 당시 신임투표는 사회당 의원 11명이 기권한 가운데 306 대 239로 통과됐었다. 발스 총리는 기업 이익 창출과 가계 세금 삭감 등 경제회복 방안을 약속하며 신임투표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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