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공무원연금, 더내고 더받는 수정안 준비"
안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우리당은 이미 국민연금 개혁특위가 가동되고 있다"며 "정부안에 비해서 납입과 수령액을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원내수석부대표는 "지금 1년에 2조에 마이너스가 나오고 있고 군인연금도 1조3000억원의 마이너스가 나고 있어 여러 가지를 놓고 착수해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인연금과 관련해선 "공무원연금은 지금 60~65세로 돼 있지만 군인은 나이에 상관없이 정년퇴직하자마자 바로 연금을 받게 돼 있다"며 "그것은 우리 군의 특수성을 감안해서 그렇게 한 것인데 그것은 더 심해지기 전에 손을 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사학연금에 대해선 "사학연금도 마찬가지"라며 "단순한 시대에서 산업화, 복잡화 된 시대로 넘어왔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연금도 일정부분 손질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