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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규백 "공무원연금, 더내고 더받는 수정안 준비"

등록 2014.10.22 10:13:29수정 2016.12.28 13: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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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로 선임된 안규백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4.10.12.  fufus@newsis.com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공무원 연금 개혁문제와 관련, 정부 안과 비교해 "더 내고 더 받는 수정안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안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우리당은 이미 국민연금 개혁특위가 가동되고 있다"며 "정부안에 비해서 납입과 수령액을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원내수석부대표는 "지금 1년에 2조에 마이너스가 나오고 있고 군인연금도 1조3000억원의 마이너스가 나고 있어 여러 가지를 놓고 착수해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인연금과 관련해선 "공무원연금은 지금 60~65세로 돼 있지만 군인은 나이에 상관없이 정년퇴직하자마자 바로 연금을 받게 돼 있다"며 "그것은 우리 군의 특수성을 감안해서 그렇게 한 것인데 그것은 더 심해지기 전에 손을 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사학연금에 대해선 "사학연금도 마찬가지"라며 "단순한 시대에서 산업화, 복잡화 된 시대로 넘어왔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연금도 일정부분 손질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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