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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캔자스 공항서 소형기 추락…최소 2명 사망

등록 2014.10.31 02:13:46수정 2016.12.28 13: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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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토(캔자스주)=AP/뉴시스】정진탄 기자 = 미국 캔자스 공항에서 30일 소형 항공기가 엔진 힘을 잃고 공항 건물로 추락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위치토 지역 로널드 D 블랙웰 소방서장은 다른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추락 사고로 미드 컨티넨트 공항에는 거대한 검은 연기 기둥이 치솟았다.

 블랙웰 소장은 항공기 조종사만이 기내에 있었고 사망자 2명은 공항 건물 내부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미 연방항공청(FAA) 토니 몰리나로 대변인은 쌍발 엔진의 '비치크래프트 킹 에어'가 이날 오전 이륙 직후 이상이 있음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몰리나로 대변인은 항공기가 활주로로 되돌아오려고 시도하다 공항 건물과 부딪혔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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