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전북도, 저소득가정 아동급식비 3500원으로 인상

등록 2014.12.18 11:47:30수정 2016.12.28 13:50: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도가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지급하는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식사단가를 인상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내년도 단가(한끼 기준)를 올해보다 500원 오른 3500원으로 확정했다.

 저소득가정 아동급식은 빈곤과 가족해체 등으로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거나 부실하게 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급식대상은 18세 미만 아동 가운데 소년소녀가정과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 아동 등 총 2만5225명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아동급식 단가 인상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매년 500원씩 식사 단가를 인상시켜 오는 2018년에는 한끼당 5000원의 식사를 아동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