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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임 총리 비서실장에 최민호 前행복청장

등록 2015.03.01 16:30:00수정 2016.12.28 14: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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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안호균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1일 차관급인 국무총리비서실장에 최측근인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임명했다.

 최 신임 비서실장은 대전 출신으로 보성고와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충청남도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공보관, 인사실장, 소청심사위원장 등 중앙과 지방의 공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충청남도 부시장으로 당시 충남지사이던 이 총리를 보좌해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공직에서 물러난 뒤 2012년과 2014년 세종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당내 경선탈락 등으로 잇따라 고배를 마셨다.

 총리실은 "최 실장이 일처리가 꼼꼼하면서도 대인관계의 폭이 넓고 리더십이 탁월하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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