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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2150선 붕괴…코스닥 하락 마감

등록 2015.04.28 15:39:26수정 2016.12.28 14: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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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집중적인 매도로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150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57.54)보다 9.87포인트(0.46%) 내린 2147.67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과 16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외국인 매물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689억원, 34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기관은 757억원어치를 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71억원, 비차익거래 719억원이 들어와 890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42%)와 은행(-3.11%), 의료정밀(-2.63%), 의약품(-2.01%), 전기·전자(-1.32%)의 하락 폭이 컸다.

 건설업(-0.88%)과 통신업(-0.81%), 유통업(-0.80%), 운송장비(-0.72%), 금융업(-0.57%), 기계(-0.54%), 제조업(-0.54%)도 약세를 보였다.

 보험(-0.48%)과 서비스업(-0.37%)은 약보합이다.

 반면 철강·금속(1.84%)과 전기가스업(1.80%), 섬유·의복(0.83%), 운수창고(0.61%), 증권(0.58%), 비금속광물(0.52%)은 올랐다.

 음식료품(0.22%)과 화학(0.18%)은 강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항목 중 기아차(-3.47%)와 삼성전자(-2.08%), 신한지주(-2.00%), 현대차(-1.99%), SK텔레콤(-1.87%), 삼성생명(-1.42%), 현대모비스(-1.23%)가 하락했다.

 SK하이닉스(2.51%)와 포스코(2.16%), 한국전력(2.02%), 제일모직(0.60%)은 상승했다.

 삼성에스디에스(0.38%)와 네이버(0.29%)는 강보합, 아모레퍼시픽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반등 하루 만에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699.39) 대비 2.60포인트(0.37%) 내린 696.79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웹젠(7.13%)과 셀트리온(5.62%)이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오테크닉스(2.45%)와 CJ E&M(1.04%)도 올랐다.

 메디톡스(0.34%)와 동서(0.15%), 산성앨엔에스(0.11%)는 강보합이다.

 바이로메드(-5.92%)와 GS홈쇼핑(-3.30%), 파라다이스(-2.82%), 컴투스(-2.23%), CJ오쇼핑(-1.81%), 다음카카오(-1.27%), SK브로드밴드(-0.62%)는 하락하며 장이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73.0원)보다 3.0원 내린 1070.0원에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75.63포인트(0.38%) 오른 2만58.95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시23분 현재 37.22포인트(0.82%) 내린 4490.18에, 홍콩H지수는 116.00포인트(0.79%) 내린 1만4625.20에 각각 거래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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