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부산 동구 ‘조방 온나’ 축제…치킨·맥주에 취한다

등록 2015.05.27 10:49:52수정 2016.12.28 15:03: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동구는 옛 조선방직 주변의 화려했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조방 온나' 거리 축제를 27일과 28일 이틀간 펼친다.
 
 올해로 제4회째를 맞는 '조방 온나' 거리축제는 조방경제인엽합회(회장 송규진) 주최로 지역상권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치킨과 맥주의 만남'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아울러 쇼 유량극단을 개최해 40∼50대를 위한 낭만의 축제거리 이미지를 살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7일은 고적대 행진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맥주와 치킨 시식회와 먹거리 장터를 펼친다. 시식회는 오후 6시까지, 먹거리 장터는 저녁 8시30분까지 열린다.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는 부산시민회관 앞 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주민·관광객을 위한 인기가수 공연을 펼친다.

 이튿날인 28일은 오후 1시부터 라수빈 등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비보이, 살풀이 공연을 선보이고 오후 4시부터 쇼 유랑극단이 공연을 펼친다.

 축제기간 중 자유시장을 비롯한 조방 앞 곳곳에서는 소규모 거리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한편 동구는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조방일원의 전선지중화·거리환경개선·차선변경·가로수 수종변경 등 특색 있는 거리 조성에 나서는 등 상권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