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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스피스, 둘째날 맹타로 상위권 도약

등록 2015.05.30 11:33:39수정 2016.12.28 15: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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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 Spieth watches his tee shot shot on the 13th hole during the second round of the Byron Nelson golf tournament, Friday, May 29, 2015, in Irving, Texas. (AP Photo/LM Otero)

【서울=뉴시스】정성원 기자 = 마스터스 우승자 조던 스피스(22·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둘째날 상위권에 올라섰다.

 스피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TPC 포시즌스 리조트(파70·7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3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밤새 내린 폭우로 인해 코스 일부가 훼손되며 14번홀을 파4에서 파3로 줄여 진행됐다. 전체 코스도 파70이 아닌 파69가 됐다.

 스피스는 대회 첫째날 1언더파로 공동 33위에 불과했지만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5타를 줄여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선두 그룹과는 3타차에 불과하다.

 존 커란, 지미 워커(이상 미국), 스티븐 보디치(호주)가 중간합계 9언더파 130타로 나란히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했다.

 전날 5타를 줄여 공동 3위에 올랐던 재미동포 제임스 한(34)은 이날 초반부터 흔들리며 1오버파를 기록, 중간합계 4언더파 135타로 27위군까지 떨어졌다.

 제임스 한은 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4, 5번홀에서도 연속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버디 3개와 보기1개를 추가했다.

 전날 4오버파를 기록했던 배상문(29)은 이날 이븐파를 적어내 중간합계 4오버파 143타로 132위에 머물렀다. 컷 탈락을 피하기 힘들어졌다.

 한편 이날 비와 코스 정비로 대회는 3시간 가량 지연됐고 많은 선수들이 일몰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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