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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기업인 "선고용 후투자를 통해 청년실업 앞장 설 것"

등록 2015.07.02 15:30:00수정 2016.12.28 15: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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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김동현 기자 = 중소기업인들은 2일 "선고용 후투자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들은 이날 현대호텔경주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201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 1+ 채용 선언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인들은 "최근 우리 경제는 저성장·저물가로 대표되는 구조적 침체와 메르스로 인한 내수부진으로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더욱이 직장을 구하지 못한 젊은이들은 '청년 고용절벽'이라 불리울 만큼 기성세대가 겪었던 것보다 훨씬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에 우리 중소기업인들은 공동체의 힘으로 청년채용 문제와 같은 사회의 현안을 고민하고 이 시대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인의 다짐은 ▲청년 1+ 채용운동을 전개해 청년실업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 ▲글로벌 청년창업가 육성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내수침체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연초 계획했던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 ▲나눔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노력 등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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