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제

포스코건설 ‘공덕 더샵’, 메르스 비껴간 청약경쟁률 눈길

등록 2015.07.02 14:00:00수정 2016.12.28 15:14: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포스코건설 ‘공덕 더샵’ 모델하우스.  lovely_jh@newsis.com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포스코건설 ‘공덕 더샵’ 모델하우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마지막 주는 청약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입지 좋은 신규 아파트의 분양사무실은 사람들로 붐볐다.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26일 본격 분양에 나선 ‘공덕 더샵’은 모델하우스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근래 보기 드문 청약실적을 보였다.

 포스코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공급하는 ‘공덕 더샵’은 일반 청약 접수에서 최고 16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9m² 주택형에서 나왔다. 2가구 모집에 331명(당해지역)이 몰려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60가구 모집에 총 1798명(당해지역)이 청약해 평균 29.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별 당해지역 기준 ▲84m²A 29가구 모집에 720명 접수(24.83대 1) ▲84m²B 12가구 모집에 472명 접수(39.33대 1) ▲84m²C 17가구 모집에 275명 접수(16.18대 1)다.

 ‘공덕 더샵’은 4개의 지하철노선이 이용 가능한 멀티역세권이다. 서울 도심권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965만원으로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지하 3층~지상 23층 2개동, 전용면적 19㎡~84㎡ 총 124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8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5㎡이하 중소형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4개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역세권에다 도심 핵심입지로 상업시설, 학교 등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어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브랜드 가치와 가격 경쟁력까지 더해지면서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공덕 더샵’은 오는 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3일부터 3일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9에 조성됐다. 문의 1899-8765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