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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병세, '메르스 타격' 북촌한옥마을 상인 격려

등록 2015.07.03 17:39:00수정 2016.12.28 15: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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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 관광지를 방문해 주변상인을 격려하고 외국인 관광객, 시민 등과 인사를 나눴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영향으로 위축된 국내 관광업에 종사하는 상인 등 관련인사를 위로하고 국내 관광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외교부는 "국내 대표적 관광지인 북촌의 6월 방문객은 전년동기 방문객(8만6528명) 대비 85%가 줄어든 1만2603명"이라며 "메르스로 인한 타격을 가장 많이 받은 관광지 중의 1곳"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은 4일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아 오찬을 갖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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