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컵]최진철 감독 “이승우, 패스·드리볼 타임 잘 못잡아”
최 감독은 이날 수원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수원컵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과는 아프리카 팀의 특성에 대해 선수들이 많은 분분을 인지하고,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승우가) 볼 받는 위치가 한정된 위치여서 다른 선수들과 조화를 주문했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그런 부분을 보완하면 칠레(월드컵)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감독은 “아직 어린 선수들이다. 경기를 통해 실수가 많이 나오는 연령대”라며 "(대표팀) 선수들도 이승우 선수와 아직 타이밍을 잘 잡아 나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 감독은 다음 경기인 4일 크로아티아전과 관련 “체력적인 부분의 회복이 중요한 것 같다”면서 “다음 경기는 빠르고 템포있는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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