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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30일 한중FTA 비준안 처리 잠정 합의

등록 2015.11.27 09:04:23수정 2016.12.28 15: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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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에서 진행된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3+3 회동'에서 여야 원내대표가 심각한 표정으로 지나치고 있다.  2015.11.11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여야는 오는 30일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키로 잠정 합의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27일 오는 30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키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당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한중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연 뒤,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비준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외통위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면 같은 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한중FTA 비준동의안을 처리 할 예정이다. 

 양당은 또 다음 달 1일과 2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개최해 내년도 예산안 등 관련법안 처리를 하기로 했다.

 양당은 27일 오후 4시에 개최 예정이던 본회의는 열지 않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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