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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청년희망펀드' 20억 출연

등록 2015.11.30 09:20:49수정 2016.12.28 15: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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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임직원 1824명, 청년 일자리 문제에 공감대 형성…총 22억 원 기부

【서울=뉴시스】김경원 기자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임직원들이 '청년희망펀드'에 약 22억원을 기부한다.

 교보생명은 30일 신창재 회장이 사재 20억 원을 출연하고 임직원 1824명이 모금한 약 2억 원을 보태 22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의 '청년희망펀드' 기부는 임원뿐 아니라 직원 1785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임직원의 적극적인 기부에 공감한 신 회장도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20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교보생명 측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이 기부에 참여했다"며 "청년희망펀드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설립된 생명보험사로 교육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교보생명은 올해 150여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힘써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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