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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충북 청주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하고' 설 행사 풍성

등록 2016.02.07 08:00:00수정 2016.12.28 16: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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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첨부용 청주박물관 혹부리 장구. 2016.02.06 (사진=청주박물관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설 연휴 가족 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설을 맞아 오랜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족·친지와 함께할 수 있는 '기운생동(氣運生動) 설날 한마당'을 마련했다.  

 설날인 8일은 전래동화인 '혹부리영감'을 코믹하게 구성한 '혹부리 장구' 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도깨비들의 노래와 흥겨운 장구 연주가 어우러져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출연진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9일은 신년음악회의 하나로 청주앙상블 연주회를 진행한다. 음악회는 새해를 맞아 판소리와 전통춤 등으로 구성해 국악이 낯선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다.

 공연은 박물관 내 청명관 대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하며, 예약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http://cheongju.museum.go.kr)에서 할 수 있다.

 연휴 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는 문화 사랑채 소강당에서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에 '주먹왕 랄프' 등 5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첨부용 청주 에듀피아. 2016.02.06 (사진=청주에듀피아 제공)  photo@newsis.com

 또 어린이박물관 앞뜰에서는 제기차기와 윷놀이, 굴렁쇠 등 전통놀이와 전통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내 에듀피아는 6일부터 10일(8일 제외)까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한다.

 북카페에서는 에듀피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연 만들기(유료)와 제기 만들기(무료)를 선착순으로 접수해 진행한다.

 에듀피아 복도에는 투호 놀이와 널뛰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연휴 기간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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