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나들이 행렬로 고속도로 곳곳 정체…오후 6~7시께 절정

등록 2016.05.01 16:34:48수정 2016.12.28 16:59: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설연휴 넷째날인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남면 발산리 서울-춘천고속도로 발산터널에서 귀경 차랑들이 몰리면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2016.02.09  mkch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5월 첫째날인 일요일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총 409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 기준으론 38만대의 차량이 빠져나가고, 41만대가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1만대, 들어온 차량은 20만대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은 258.6㎞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상행선 정체는 오후 1~2시께 시작돼 오후 6~7시께 절정이라고 예상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분기점~청주나들이 8.3㎞,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6㎞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서평택분기점 27.8㎞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정안나들목~천안분기점 17㎞구간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도시간 소요시간은 서울방향 기준으로 강릉에서 3시간45분, 대전에서 2시간17분, 부산에서 4시간42분, 광주에서 4시간4분, 목포에서 4시간38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9~10시께 상행선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주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이동을 못한 나들이객들이 날씨가 맑아지자 도로로 많이 몰려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