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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시생 절반 이상 공부·아르바이트 병행"

등록 2016.06.25 11:56:06수정 2016.12.28 17: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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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2016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진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2016.04.09.  stoweon@newsis.com

생활비에서 식사, 임대료 순으로 지출 부담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공시생 절반 이상이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시험학원 'KG패스원'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응시자 4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 시험 준비생 경제적 여유 실태 조사 결과다.

 25일 KG패스원에 따르면 '식비와 사교육비, 교통비, 통신비, 주택임대료 등을 포함한 1개월 평균 생활비가 얼마나 되는가'란 질문에 응답자 중 34%(165명)가 '100만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80만원' 22%(107명) ▲'60만원' 20%(97명) ▲'60만원 이하' 14%(68명) ▲'100만원 이상' 10%(49명) 등의 순이었다.

 '생활비를 마련하는 방법'에 대해선 68%(330명)가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부모님께 받는다'란 답변이 21%(102명)를 차지했다. 이외에 '직장을 다니며 시험을 준비한다'가 7%(34명)로 집계됐다.

 '자취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66%(321명)에 달했다. 자취시 생활비 지출에 있어 가장 큰 부담 요소는 51%가 '식사(164명)'를 꼽았다. '임대료' 32%(103명), '휴대폰 등 통신비' 10%(32명), '기타' 7%(22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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