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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B손보, 라이프 사이클 맞춰 21대 질병 수술비 보장

등록 2016.06.28 06:51:00수정 2016.12.28 17: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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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Yes!365건강보험' 출시

【서울=뉴시스】김경원 기자 = KB손해보험은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사회 초년생에게 적격인 질병과 상해를 보장하는 'KBYes!365건강보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본적인 실손담보는 물론이고 21가지에 달하는 수술비 보장, 장애진단금 등 일생 중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암진단비는 일반암과 유사암, 10대 고액암, 2번째 암 등 다섯 가지로 나눠 암 유형별 치료비용과 치료기관 등에 맞춘 적정 비용을 효율적으로 보장한다. 암 종류에 따라 진단비를 최대 5번까지 받을 수 있다.

 상해나 질병으로 장애가 남게 됐을 때 장애 등급에 따라 최대 3억여원까지 장애진단금을 지급해 장애 발생 이후 생계비를 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납입면제 기능도 확대했다.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고도후유장해를 입었을 때 기존 비갱신형 보장보험료에만 적용되던 납입면제 기능을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적립보험료까지 확대시켰다. 이로써 후유장해로 인한 경제능력 상실 이후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수술비 보장 항목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흔히 보장하는 16대 질병에 담석증, 사타구니탈장, 편도염, 치액 등 4대 질병을 추가로 보장한다. 이 중 치핵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 2위의 질병이다.

 이밖에 당뇨망막병증과 녹내장, 황반변성 등 3대 안과질환에도 수술비를 지급한다. 수술 입원을 하면 기존 입원일당 외에 수술입원일당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40세, 20년 납입을 기준으로 월 4만원에서 10만원 수준이다.

 KB손보 상품개발 담당자는 "이 상품은 365일 21가지에 달하는 질병 수술비 보장 등 기존 건강보험상품보다 보장범위를 크게 넓힌 신상품"이라며 "경제능력 상실 이후에도 안정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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