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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혼조 마감…다우 0.01% S&P 500 0.12%↓

등록 2016.07.28 06:21:09수정 2016.12.28 17: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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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각)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성명 내용에 따라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8포인트(0.01%) 하락한 1만8472.1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2.60포인트(0.12%) 떨어진 2166.58에, 나스닥 지수는 29.76포인트(0.58%) 오른 5139.81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지난달보다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평가를 내린 성명을 발표한 뒤 반등했다. 나스닥 지수는 상승폭을 늘렸다. 그러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세로 반전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달러(2.3%) 낮아진 41.92달러를 기록했다. 4월 중순 이후 최저가다.

 유럽 증시는 이틀째 소폭 상승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0.39% 상승한 6750.43으로 폐장했다.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70% 오른 1만319.55를 기록했고, 파리 CAC 40 지수는 1.19% 상승한 4446.96에 장을 마쳤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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